무더위 속 두통, 어지럼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사병’ 의심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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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희

2022-05-06

작성

2022-05-06

업데이트

무더위 오기 전 꼭 알아둬야 할 ‘일사병’ 증상 알아보기

1. 일사병(Heat Exhaustion)이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으면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을 상실하여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질환입니다. 일사병은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이며, 열사병(Heat stroke)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중추신경계의 이상 소견이 함께 나타난다는 점에서 일사병과 차이가 있습니다.

    

    

2.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어리럼증, 두통, 경련, 시력 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박동이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오심, 구토, 복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원인은 무엇일까?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땀을 흘리면서 적절한 수분 보충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낮시간 2~3시에 활동량이 많은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4. 진단 방법

체온을 재면서 혈압과 맥박수, 호흡수 등의 활력 증후를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관찰합니다. 또한 혈청 나트륨, 칼륨, 혈당, 크레아틴 등의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합니다.

    

    

5. 예방법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기 이전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야하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온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면 신체가 적응을해서 더 높은 온도에서 더 오랜 시간 있을 수 있게 됩니다.

    

    

6. 치료방법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일사병이라는 상태를 빠르게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일사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여 안정을 취합니다. 이 때, 물이나 전해질 음료도 함께 마시는 것이 좋으나,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억지로 음료를 마시게 해서는 안되고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보충이 필요합니다.

    

    

7.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https://www.amc.seoul.kr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https://sev.severance.healthcare

- 사진 : Sam Beasley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