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뇨, 다식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 의심해보기

By

손다희

2022-04-18

작성

2022-04-18

업데이트

당뇨병 전단계 천만 시대, 소리없는 살인자 ‘당뇨병’ 알아보기

1. 당뇨병(diabetes mellitus) 이란?

당뇨병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병입니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서 혈액으로 들어옵니다. 이 때, 혈액으로 들어온 포도당이 세포에서 에너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대로 일을 못 하는 상태가 되면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가 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서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2.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혈당이 높아진 후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고(다음), 소변을 자주 보고(다뇨),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다식) 삼다 현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들거나, 피로감, 손발저림, 피부건조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원인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 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요인으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 있습니다.

    

    

4. 진단 방법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당뇨병 진단 기준은 1997년에 ‘당뇨병의 진단 기준 및 분류에 관한 전문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8시간동안 열량 섭취가 없는 공복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

2)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뒤 측정한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

3)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

    

    

5. 예방법

과식, 비만,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복부비만과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흡연을 피합니다.

    

    

6. 치료방법

1) 식사요법

식사는 의사와 영양사의 지시에 따라서 정해진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설탕 같은 단순당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2) 운동요법

일주일에 4번 이상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만, 운동 전에는 당뇨와 관련된 합병증이나 다른 질병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약물요법

식사요법과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는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간에서 포도당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먹는 약물을 사용하거나, 주사제 형태의 인슐린을 사용합니다.

    

    

7.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https://www.amc.seoul.kr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https://sev.severance.healthcare

- 사진 : AnastasiiaChepinska||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