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발열, 코로나가 아니라면? 봄철 야외활동시 주의해야할 ‘유행성 출혈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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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희

2022-05-10

작성

2022-05-10

업데이트

사망률 7%의 봄철 감염성 발열 질환 ‘유행성 출혈열’ 증상 알아보기

 

1. 유행성 출혈열(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이란?

유행성 출혈열(신증후성 출혈열)은 복통, 구토, 발열, 요통, 단백뇨와 이에 따른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봄, 가을 (5~6월, 10~11월) 건조기에 많이 발생하며, 사망률은 7%로 높은 편입니다. 유행성 출혈열은 3급 법정 감염병이므로, 발병 시 24시간 이내에 정부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2. 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보통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다음과 같은 5단계의 임상 양상이 나타납니다.

1) 발열기 :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 식욕 부진,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3~4일간 나타나고, 복통, 출혈반(동전만한 크기의 멍), 발적(피부 염증이 생겼을 때 그 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등이 발생합니다.

2) 저혈압기 : 해열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지고, 쇼크 증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단백뇨, 빈뇨와 더불어 출혈 경향이 나타납니다.

3) 핍뇨기 : 소변을 적게 보는 핍뇨 증상이 3~10일 정도 지속되며, 출혈 경향이 지속됩니다.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며, 심한 복통, 고혈압, 요독증으로 인한 경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다뇨기 : 소변을 많이 보는 다뇨 증상이 7~14일 정도 지속됩니다. 심한 탈수 및 폐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5) 회복기 :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며,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원인은 무엇일까?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인 한타 바이러스가 들어오면서 감염됩니다.


4. 진단 방법

병력, 임상 증상, 검사 결과 및 병의 경과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검사 방법으로는 바이러스 분리 검사, 혈청학적 검사,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검사를 시행하여 병을 확인합니다.

    

    

5. 예방법

1) 늦봄(5~6월), 늦가을(10~11월)의 건조기에는 잔디 위에 눕지 않고, 침구나 옷을 말리지 않습니다.

2) 야외활동시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외출 후 바로 목욕을 합니다.

3) 야외 활동을 주로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적기에 미리 예방접종을 합니다.

    

    

6. 치료방법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임상 경과 시기에 따라서 혈압 유지, 출혈 방지 등의 적절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7.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https://www.amc.seoul.kr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https://sev.severance.healthcare

- 사진 :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