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 중 진료가 필요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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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빛채운

2023-02-03

작성

2023-02-03

업데이트

해외에서 건강 챙길 수 있는 방법

학업이나 직장 등의 이유로 해외 거주 중 여러 난감한 상황들이 있지만, 가장 힘든 상황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입니다. 병원을 알아보는 것에서부터 병원에 가는 과정까지 우리나라가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요. 특히 나라마다 의료 체계가 달라 병원에 가기 전 알아봐야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1. 미국

미국에서 병원을 가기위해선 예약 후 보험카드를 지참하여 방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보험 정책에 따라 다르지만 HMO 보험 기준 전문의를 만나기 전, 본인의 보험단체와 제휴를 맺은 의사(1차 진료의사/주치의)에게 1차 진료를 받아서 소견서를 받아 가야 전문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휴를 맺지 않은 의사에게 갈 경우 진료 비용이 많이 부과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미국의 의료제도는 대부분 민영화되어있기 때문에 비용이 높게 측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2. 중국

첫 방문 때 여권을 지참하여 중국현지병원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여권 가입이 불가능하여 알아보고 방문해야한다고 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직접 방문해야합니다. 또한 진료 시 의사가 진료 기록지에 진단 내용을 적어주신다고 합니다. 이를 첨부하여 보험 회사에 보내야 합니다. 중국의 의료 시스템은 접수, 검진, 진단을 할 때마다 결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대기시간 또한 긴 편입니다.

3. 영국

영국에 6개월 이상 체류 시 NHS(National Health Service) 로 인해 무료로 보건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P(general doctor)를 통해 진료를 받고 전문의와의 진료가 필요하다면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매우 심하지 않는 경우 발급받기가 어렵고, 진료 예약이 어려우며 대기시간이 깁니다.

당일에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만한 의료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부분의 국가들은 인적, 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긴 대기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진료를 볼 때에도 전문적인 의학용어를 외국어로 설명듣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저희의 서비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사전문진 서비스는 비대면, 대면 의료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1. 건강상담

해외에 거주하다보면 증상이 아주 심한게 아니라면 병원에 가지 않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 가는 과정이 어려울 뿐더러 그러한 어려움을 감수할 정도로 병원을 갈 정도인지 판단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단을 도와드리기 위해 문진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문진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이루어지며 간단한 건강삼담 부터 증상이 있다면 증상에 관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Q. 건강 상담으로 어떤 질문을 할 수 있나요?

- 편두통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만성으로 배탈이 잘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 영양제와 비타민은 어떤 것을 먹어야 할까요?

- 잠을 자도 피곤해서 수면 상담을 받고 싶어요

2. 원격진료 (건강보험 자격 중단된 경우 가능)

사전문진의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진 상담에서 전문의가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아는의사의 파트너 의사분과 원격 진료가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전문의에게 원격진료를 받으며 한국어로 증상에 대한 설명과 진단을 들을 수 있습니다.

3. 현지병원에서의 활용

원격 진료만으로 부족한 증상이라면 현지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국어로 자신의 증상을 명확하게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저희 문진의 결과를 현지의 언어로 번역하여 현지 병원에서 활용한다면 증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설명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을 받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773769&memberNo=40437697&vType=VERTICAL

- https://blog.naver.com/babybebi/222375105365

- https://blog.naver.com/stuv88/222958152783

- https://blog.naver.com/thdtnrdl33/222682526988

- 사진 : pexels